‘문화예술기관 주요 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사업’ 선정
경북 예천박물관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한 ‘2023년 문화예술기관 주요 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리안 메모리’ 디지털 아카이브 플랫폼 구축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사회·문화·역사·예술 등에 대한 집합적 기억을 담은 지식자원을 디지털화하고 메타데이터를 구축해 전 국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예천박물관은 보물로 지정된 정탁 문적-약포 유고 및 문서 △권문해 초간일기 △함양박씨 정랑공파 문중 전적 △사시찬요를 비롯해 △금곡서당 창립문 △동국통지 등 도지정문화재와 △입학도설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추가 지정 가능한 유물을 포함해 총 43건 222점을 디지털화 한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예천박물관에 소장된 귀중한 자료들을 디지털화해 많은 사람들이 우수한 예천의 문화유산을 실시간 공유하고 학술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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