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위스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이마트24가 여름 시즌을 맞아, ‘프로즌 위스키’를 판매한다. 프로즌 위스키는 냉동실에 얼려 먹으면 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위스키를 말한다.
섀클턴을 비롯해,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오켄토션 쇼비뇽블랑 등이 대표적인 ‘프로즌 위스키’ 상품이다.
프랜차이즈 편의점 이마트24는 6월 이달의 위스키로 얼려먹는 ‘섀클턴’을 선정하고, 섀클턴 보냉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해, 55900원에 판매한다.
섀클턴은 냉동실에 얼려 색다른 위스키의 맛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품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어 더 독특한 상품이다.
섀클턴은 세계 4대 위스키 생산자로 꼽히는 ‘화이트 앤 맥케이’사에서 영국의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의 탐험기에 얽힌 스토리와 그 모험정신을 기리기 위해 출시한 위스키 브랜드다.
또 얼음을 가득 채운 하이볼잔에 탄산수와 위스키를 4:1 비율로 섞고 레몬즙을 첨가해 청량한 맛의 ‘섀클턴 하이볼’로도 마실 수 있다.
이마트24는 ‘솔티카라멜’과 ‘피넛버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올레 스모키(Ole Smoky)375ml’와 상큼한 청사과의 향과 부드러운 버번 위스키 원액이 더해진 ‘에반윌리엄스 애플’ 등 플레이버 위스키를 강화하는 데 이어, ‘프로즌 위스키’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는 위스키를 선보임으로써, 차별화된 경험을 즐기는 MZ 세대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선 이마트24 주류MD는 “위스키는 각 상품에 담긴 흥미로운 스토리와 역사를 알고 먹으면, 더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며 “다양한 주류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차별화된 맛과 스토리를 담은 상품을 지속 선보여 이마트24 주류 팬덤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