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23년 대학생 TS교통안전 서포터즈'를 다음 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선진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대학생 서포터즈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올해 7월부터 5개월간 교통안전홍보 및 도로 위험 요인 신고 등을 수행한다. 매월 1회 교통안전을 주제로 직접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를 홍보하고 공단이 하는 온라인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임무 수행한다.
일상에서 도로를 이용하며 발견한 불편 사항과 도로 위험 요소 등을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통해 신고하는 역할도 한다.
대학생 TS 교통안전 서포터즈는 교통안전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누구나 교통안전공단 공지사항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할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 가능성, 홍보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다음 달 22일 공지사항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공단은 매월 콘텐츠 제작과 미션 등에 참가한 서포터즈에게 활동비 최대 5만5000원을 지원하고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5명 이내 참가자들에게 20만원씩 포상할 예정이다. 우수활동자를 선발해 연말 시상식에서 이사장 표창을 수여하고 총 300만원 규모 상품권도 지급한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대학생 TS 교통안전 서포터즈와 함께 선진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평소 교통안전과 SNS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