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이달 ‘원피스(ONE PIECE)’와 ‘쿠키런: 킹덤’ 컬래버 상품을 음료·냉장 분식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앞서 선보인 원피스 시리즈는 출시 한 달 만에 매출이 2배가량 늘었다. 쿠키런 시리즈는 출시 약 1년 반 만에 누적 판매량 1800만개를 돌파했다.

이번 원피스 에너지 드링크는 2종(루피의 타트체리·브룩의 패션후르츠)은 대체당을 활용한 제로 슈가 탄산 음료다. 해적왕이 되기 위한 주인공들의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담아 활기를 주는 음료 콘셉트로 기획됐다.

원피스 가공유 2종(루피의 커피우유·쵸파의 초코우유)은 업계 처음으로 우유 제품에 캐릭터 띠부씰이 동봉됐다. 4개입이 1세트며 총 121종 띠부씰 중 2종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CU는 쿠키런: 킹덤 자이언트 냉장 분식 4종(떡볶이·라볶이·쫄볶이·로제쫄볶이)을 리뉴얼 출시한다. 해당 상품에는 쿠키런: 킹덤의 띠부씰 50종 중 1종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각 상품당 5만개 한정으로 운영된다.

김정훈 BGF리테일 상품개발팀장은 “캐릭터 컬래버 열풍에 편의점이 캐릭터 유니버스를 구축하며 유통업계 트렌드를 이끄는 전진 기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컬래버 상품들을 전개해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U는 오는 6월30일까지 전국 CU 점포에서 원피스 음료 +1 행사를 진행한다. 에너지 드링크 2종은 1+1, 가공유 2종은 2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한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박소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