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와 티몬, 위메프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 국내여행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27일 각 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민·관 협력 행사다.
11번가와 티몬, 위메프는 우선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제주·울산·세종을 제외한 12개 광역시·도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사용 가능한 5만원 할인쿠폰(7만원 초과 결제 시)을 준다. 6월2일부터 30일까지는 전국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사용 가능한 3만원 할인쿠폰(5만원 초과 결제 시)을 발급한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이며 구입한 상품의 입실 기간은 7월14일까지다.
11번가는 참여업체 중 유일하게 중소여행사 연합 지원 형태로 참여한다. 총 6만여개에 달하는 중소여행사들의 국내 숙박상품을 대상으로 할인해준다. 그 일환으로 6월2일부터 6월30일 중소여행사 15곳과 인기 숙박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또 11번가 단독 혜택으로 중소여행사 상품 대상 카드사 20%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11번가는 고객들의 편의제고를 위해 행사 대상 상품에 ‘숙박 페스타’ 플래그를 부착한다. 검색 시 행사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필터 기능도 지원한다.
권용무 11번가 제휴사업담당은 “중소여행사에는 판로 지원을, 고객들에게는 국내 여행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일상 회복 시기에 국내 여행업계가 활기를 되찾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티몬은 독점 혜택으로 기본 할인쿠폰에 최대 10%(최대 5만원) 즉시 할인을 더해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카드사 중복 할인도 추가 제공 예정이다. 또 29일까지 티저 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사전 이벤트에 참여 시 숙박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티몬에서 추천하는 ‘슈퍼픽’ 상품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티몬이 올해도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 한다”며 “전용 쿠폰에 티몬만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 마련했으니 이번 기회를 활용해 부담 없이 국내여행을 계획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