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연암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작은음악회’ 개최
진주시립연암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작은음악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3.05.2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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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코드 공연·시낭송과 함께 하는 음악회, 6월 3일에 열려
이야기가 있는 작은음악회 개최, 홍보 포스터/진주시
이야기가 있는 작은음악회 개최, 홍보 포스터/진주시

경남 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6월 3일 오후 2시 연암도서관에서 ‘이야기가 있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작년 하모가요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진주남강유등축제 초청 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스킷코드’의 공연과 관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강연회외 시낭송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논개시낭송예술원’의 시낭송이 함께 한다.

공연은 한국논개시낭송예술원의 시낭송으로 막을 연다. 변영로의 ‘논개’를 비롯해 송수권의 ‘모시옷 한 벌’ 등 4개의 시를 낭송한다.

이후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비스킷코드가 역주행으로 인기를 끌었던 이무진의 ‘신호등’부터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리는 동방신기의 ‘풍선’까지 6곡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주시립도서관은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작은 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연암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