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와 지난 22일 광진구청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건설과 광진구는 협약을 통해 다음 달까지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가구 9곳에 집수리를 지원한다. 도배와 바닥재 정비, 전기·조명·창호 교체, 벽체 단열 등 주거 상태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사업에 필요한 자금과 인력, 물품을 제공하고 광진구는 각종 행정 지원 업무를 맡는다. 또 광진복지재단과 주거돌봄협동조합이 참여해 민관 네트워크를 발굴하고 사업 대상 가구를 관리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샤롯데봉사단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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