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보디빌딩협회 주관으로 지난 21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제15회 미스터 금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9개 종목 25체급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각종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균형 잡힌 근육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2체급), 남자일반부(7체급), 장년부(1체급), 여자스포츠모델(2체급), 여자비키니(2체급), 여자레깅스핏(3체급), 남자클래식(3체급), 남자스포츠모델(2체급), 남자피지크(3체급) 등 9개 종목 25체급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어 각 종목별 우승자 간 열린 ‘미스터 금오 그랑프리전’은 일반부, 남자스포츠모델·클래식·피지크, 여자비키니·레깅스핏·스포츠모델 3개 부문으로 나뉘눠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전 연령층을 아울러 자기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보디빌딩의 인기 또한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오늘 이 대회가 보디빌딩 저변확대와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에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