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상반기 61% 조기 집행
국가철도공단이 국가 철도망 적기 확충과 국민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올해 영남권 9개 철도사업에 사업비 6106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영남권에 계획된 사업은 △포항-삼척 철도 건설(1866억원) △포항-동해 전철화(2563억원) △부산-울산 복선전철(300억원) △울산-포항 복선전철(196억원) △영천-신경주(215억원) △대구선(동대구-영천) 복선전철(14억원) △울산신항 인입철도(11억원) △대구권 광역철도(889억원) △부산-마산 민자철도(52억원)다.
철도공단은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상반기에 올해 사업비의 61%인 3725억원을 조기 집행한다.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차질 없는 국가철도망 구축으로 철도 중심 수송 인프라와 지역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해 지역 상생발전과 혁신성장 등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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