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스마트팜 창농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기초이론부터 스마트팜에 특화된 실습 위주의 장기 교육을 실시하는 ‘2023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31일까지며,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의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52명으로, 신청방법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6월1~9일)→서류심사(21~23일)→면접심사(7월5~7일)의 과정을 거쳐 13일 발표하며, 최종합격자로 선발된 교육생은 총 20개월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15일 스마트팜 교육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사업 이해를 돕고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농정원과 함께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2023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 이날 행사는 현장참여자 50명·온라인(유튜브) 동시접속자 50명 등 총 100명이 참여했다.
이건희 스마트농업과장은 “농업의 미래가 스마트팜에 달려있는 만큼,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국에 스마트팜 창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와 함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이번 6기 교육생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