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자몽 허니 블랙 티’가 출시 약 7년 만에 누적 판매 7000만잔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몽 허니 블랙 티는 블랙 티에 자몽과 꿀이 어우러진 자몽 소스를 더한 음료로 2016년 9월 한정 메뉴로 출시됐다. 이후 수요 예측을 뛰어넘는 인기로 한 달 만에 전국 매장에서 품절됐다.

스타벅스는 이후 이 음료를 시작으로 티를 활용한 다양한 티 베리에이션을 출시 중이다. 

스타벅스가 한정 음료를 상시 판매로 재출시한 사례는 △자몽 허니 블랙 티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스타벅스 돌체 라떼 등 8종으로 현장에서 높은 고객 만족을 이끌어냈다.

스타벅스는 고객의 소리(VOC), 마이 스타벅스 리뷰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 스타벅스 파트너로 구성된 ‘스타벅스 음료 패널단’을 운영해 인기 음료에 대한 반응과 개선 요청사항을 적용하고 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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