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끼소바, 나베 등 가성비 안주와 일품요리, 11종 하이볼 메뉴 주력 판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일본 최대 외식 전문기업 와타미(和民)와 합작으로 준비한 이자카야풍 정통 일본식 주점 브랜드 '와타미' 1호점을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리뉴얼 오픈했다.
BBQ는 일본식 패밀리 레스토랑 형태로 기존의 와타미를 다양한 소(小)요리와 주류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정통 주점 '이자카야' 형태로 재설계 했다.
와타미 문정동점은 약 57㎡(약 17평)규모로 다찌(바테이블)석을 포함해 총 35석 규모로 야끼소바와 니꾸도후(소고기두부조림) 등 혼술에 어울리는 7,000원대 가성비 소(小)요리 안주 12종과 치킨가라아게, 스끼야끼나베 등 일품요리로 메뉴를 구성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하이볼 메뉴도 11종으로 다양하게 판매한다.
BBQ 관계자는 "최근 국내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3%에 달하는 가운데, 코로나 이후 ‘혼술족’이 증가하면서 음주 문화가 과음을 피하고 맛있는 음식과 술을 함께 즐기는 형태로 변하고 있다"라며 "적은 인원으로 음식을 즐기는 '소(小)요리' 안주를 주력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외식문화의 흐름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BBQ 그룹은 2012년에 일본 최대 외식기업 와타미와 국내 사업 전개를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와타미는 현재 '와타미, 토리메로', '미라이자가' 등 여러 외식 브랜드를 포함해 일본 현지와 아시아 전역에 4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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