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약자·지역 주민 이용 편의 향상 기대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경의중앙선 서빙고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과거 서빙고역 승강장 연결통로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교통약자와 지역주민 등이 불편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용산구와 지난 2020년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듬해 설계를 마쳤다. 2021년 6월 착공해 최근 선상 연결통로에 엘리베이터 2대 설치를 마쳤다.
이계승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엘리베이터 설치로 교통약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철도 시설물을 지속해서 개량해 철도이용객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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