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 아시아 최초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강원도에서 개최되어 세계 70여개국 1900명의 청소년대표선수가 실력을 겨룬다.
청소년올림픽대회는 기존의 성인올림픽대회와 달리 스포츠뿐만 아니라 청소년 참여 및 교류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붐업축제’를 오는 20일 오후 1시 강릉시 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서 여성가족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23 강릉시청소년어울림마당 나래 개막행사’와 연합하여 진행한다.
본 행사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강원도 지역사회의 붐업조성을 목적으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청소년 기획단 및 일반 청소년 동아리, 지역유관기관 등 63개 팀이 참가한다.
4가지 주제인 강원도·스포츠·올림픽·청소년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부스(동계청소년올림픽 종목체험과 동계청소년올림픽 퀴즈, 오륜기 팔찌 만들기 등)와 무대공연(판소리, 치어리딩, K-pop댄스 등)을 진행한다.
청소년 기획단은 “이번 붐업축제에서 스스로 기획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미숙한 부분을 다듬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강원2024 대회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 및 청소년선수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즐거운 추억이 가득한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석연 센터장은 “이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붐업축제’를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체험부스 운영과 무대공연의 홍보를 통해 강원도 지역사회의 붐업을 조성하고, 강원도 지역 청소년이 국제적인 대회의 주인공으로서 주체적으로 활동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