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켄싱턴, 반려산업 육성 팔 걷어붙이다
이랜드 켄싱턴, 반려산업 육성 팔 걷어붙이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5.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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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국대·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MOU
충주리조트·설악밸리 '펫 프렌들리' 서비스
(사진 오른쪽부터)권순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대표,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조길형 충주시장, 문상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총장이 4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반려문화 및 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켄싱턴호텔앤리조트]
(사진 오른쪽부터)권순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대표,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조길형 충주시장, 문상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총장이 4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반려문화 및 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켄싱턴호텔앤리조트]

이랜드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반려문화·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앞서 4일 충주시청에서 충주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반려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순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대표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문상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민관 협력으로 구성된 4개 기관은 △올바른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홍보 공익사업 활성화 △반려동물 콘텐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반려인-비반려인 간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켄싱턴은 현재 충주 리조트를 ‘펫 프렌들리’로 서비스하고 있다. 어린이날 연휴가 포함된 지난 4~6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개린이날’ 이벤트를 전개했다. 강원 고성 설악밸리도 펫 객실과 펫 파크(야외공간)을 운영 중이다. 켄싱턴은 향후 경북 경주 보문단지를 비롯한 주요 관광명소에 위치한 리조트에 반려동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순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가 반려동물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개발, 반려산업 전문가 육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