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72명 참여 머핀 800개 만들어 장애인 등에 전달
공항철도가 인천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26일과 29일 '희망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공항철도 임직원 가족은 2021년부터 매년 4회씩 희망 빵 만들기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에는 총 72명이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운영하는 인천시 연수구 빵 나눔터에서 머핀 800개를 만들고 이를 인천 서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임직원 급여 주 일부를 매월 모아 마련한 '러브펀드' 기금도 기부했다.
김종대 공항철도 부사장 겸 사회봉사단장은 "공항철도는 계속해서 지역 사회와 연대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봉사단원들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항철도는 빵 만들기 외에도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50에코체인지 도심 속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했다. 또 올해 말까지 어린이 무료 코딩 교육과 저소득층 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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