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약 3년 만에 고객 대상 커피세미나를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타벅스 커피세미나는 커피 소개·커피 추출 실습·커피와 푸드 페어링 등 다양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 행사다. 지난 2004년 시작돼 2020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다.
스타벅스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를 친근하고 특별하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별다방 클래스’로 재단장했다.
별다방 클래스는 5월30일부터 6월10일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 163곳에서 진행된다. 행사 진행은 스타벅스 커피 앰버서더와 DCM(District Coffee Master)가 맡는다. 고객은 스타벅스 커피 테이스팅·커피 추출 방법 실습·맞춤 커피 찾기·퀴즈를 통한 선물 증정 등 다양한 별다방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다.
별다방 클래스는 5월3일부터 5월14일까지 스타벅스 카드로 ‘웨스트 자바 프리앙안 250그램(g)’ 또는 ‘케냐 키린야가 250g’ 1종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웨스트 자바 프리앙안 250g은 바닐라 빈과 청매실 같은 산뜻함의 복합적 풍미를 가진 인도네시아산 원두다. 케냐 키린야가 250g은 달콤한 산미와 감칠맛 가득한 풍미를 지닌 아프리카 케냐산 원두다. 해당 원두 구매 후 5월16일부터 23일까지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참석 희망 매장 1개점을 선정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별다방 클래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스타벅스 앱에서 5월3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당일 오후 6시20분에는 스타벅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별다방 클래스 라이브’가 진행된다.
스타벅스는 하반기를 포함해 올해 총 326회 세미나에서 6500여명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 ‘이대R점’에서는 장광열 2023년 스타벅스 커피 앰배서더컵 우승자가 진행하는 별다방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