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중시·생활밀착형 정책 인사 평가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27일 신임 상임감사로 성중기 전 서울시의원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산하 투자 출연기관 상임감사는 임원추천위원회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복수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서울시장이 임명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성중기 상임감사에 대해 제9~10대 서울시의원 임기 동안 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한 교통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소통을 중시하고 생활밀착형 정책을 펴는 인사라고 소개했다.
성중기 상임감사는 앞으로 서울교통공사 직원과 시민이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적극 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또 회사 내부 의견을 잘 청취하는 '소통하는 감사' 역할을 할 방침이다.
성중기 상임감사는 "독립성과 전문성에 기반해 감사 실효성을 제고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또한 적극 행정을 장려하고 공사 내외로 소통을 강화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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