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27일 홍천강어업계, 새홍천강어업계와 합동으로 홍천강 일원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쾌적하고 청정한 강원도를 조성하기 위한 '2023년 강원 뷰티클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수질오염 사고의 증가에 따른 하천정화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생활쓰레기 투기 등 외부 오염물질 유입 근절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홍천강 일원을 중심으로 폐어구, 어망, 생활 쓰레기, 폐기물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박용규 축산과장은 “오늘 행사가 내수면 어종을 보호하고, 맑고 깨끗한 홍천강을 만들기 위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하천 생태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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