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아이건축-아이엔지건축 컨소시엄이 용역비 37억원 규모 남양주양정역세권 S1블록 공동주택 설계권을 따냈다. 설계비 34억원이 걸린 안산장상 A4블록 공동주택 설계 공모에서는 디에이건축-강남종합건축이 당선됐다.
24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남양주양정역세권 S1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서 에스아이그룹건축사사무소-아이엔지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당선작을 냈다.
LH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경기도 남양주양정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 5만5547㎡ 부지에 24~84㎡(이하 전용면적 기준) 통합공공임대주택 1475호를 짓는다. 예정 설계용역비는 37억1600만원 규모다.
용역비 34억1000만원이 걸린 '안산장상 A4블록 공동주택' 설계권은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확보했다. 이들 회사는 경기도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4만4094㎡ 부지에 지을 26~55㎡ 통합공공임대 1433호에 대한 청사진을 그린다.
경기도 안양매곡 공공주택지구 내 1만912㎡ 부지에 26~46㎡ 통합공공임대 377호를 설계하는 '안양매곡 A1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서는 건축사사무소 바로-건축사사무소 이곳 컨소시엄이 당선됐다. 예정 용역비는 10억970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주 응모 신청을 마친 '여수국동·영동황간 공동주택 일반경쟁 건축설계공모'에는 △유탑건축사사무소 △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 △이담건축사사무소 △더부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도전장을 냈다. 이 공모의 총용역비는 16억7600만원 규모다. 여수국동은 전남 여수시 봉산동 274-4번지 3308㎡ 부지에 31~51㎡ 통합임대주택 120호와 업무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설계용역비는 약 13억6500만원으로 책정됐다. 영동황간은 충북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2-4번지 일원 3152㎡에 41·51㎡ 통합임대주택 40호와 업무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설계용역비는 3억1100만원 규모다.
이와 함께 LH는 25일까지 '인천계양 A19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 응모 신청을 받는다. 2만1121㎡ 부지에 26~46㎡ 통합공공임대주택 678호를 설계하는 것으로 용역비는 18억7600만원 규모다. 6월14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