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 기념, 자폐에 대한 편견 감소와 인식개선 노력
전북대학교병원이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아 블루라이트(파란빛을 밝혀요, Light it up blue)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매년 4월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전 세계 곳곳에서 자폐인의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빛을 비추는 행사다.
전북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박태원)에서는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기념하고 자폐증 환자에 대한 편견 감소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병원과 호흡기 질환센터 통로에서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서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우리는 어떤 42인가?’ 에 대한 포스트잇 배너와, 자폐 장애인에 대한 OX퀴즈, 자폐인에 대한 인식 개선 내용을 담고 있는 주호민 웹툰 작가의 그림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였다.
전북대병원은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돼 △소아정신과정문의 △행동치료사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춰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태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센터장은 “자폐성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 없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인식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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