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RTS 신작 '프로젝트G' 개발 진행 상황 공개
엔씨소프트, RTS 신작 '프로젝트G' 개발 진행 상황 공개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3.04.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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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댓글에 개발자 직접 답변…장르적 특성·매력·개발 현황 공개
엔씨소프트 RTS 신작 '프로젝트G',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RTS 신작 '프로젝트G',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모바일·PC 플랫폼 신작 '프로젝트G'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G를 개발하고 있는 리드 디자이너(Lead Designer), 애니메이터(Animator), 서버 개발자를 비롯한 세 명의 담당자가 영상에 등장해 이용자 댓글에 답변했다. 영상으로 프로젝트G의 장르적 특성과 매력, 개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G는 엔씨소프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실시간 전략 게임(RTS) 장르의 신규 지식재산권(IP)이다. 이용자는 부대 이동이나 공격 대상 설정, 최종 공격 명령을 모두 직접 조종할 수 있다. 조규형 리드 디자이너는 "기본적인 플레이 진행, 성장 요소는 전통적인 시뮬레이션 게임(SLG)을 따른다"면서도 "전쟁을 비롯한 핵심 플레이 요소는 유닛 단위로 직접 작동 할 수 있어 RTS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고 설명했다. 

협동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G만의 매력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성필 애니메이터는 "많은 사람이 함께 플레이하고 더 큰 규모의 집단 전투를 즐길 수 있다"며 "이러한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성있는 종족과 전략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환경 요소와 다양한 유닛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오픈형 연구개발(R&D) 개발 문화 '엔씽(NCing)'으로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이용자의 피드백을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조은비 서버 개발자는 "높은 퀄리티의 캐릭터와 스킬 모션을 모바일·PC 플랫폼 모두에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대규모 전투와 이용자의 조작에 높은 반응성을 제공하는 것을 중심에 두고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thkim736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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