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행복한펀드-푸르메재단 기부 약정식
SPC가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어린이 지원을 위한 ‘SPC행복한펀드 기부 약정식’과 함께 장애 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18일 SPC에 따르면, 앞서 17일 서울 파리크라상 예술의전당점에서 열린 기부 약정식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기획됐다. 행사에는 하주호 SPC 수석부사장,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특히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 청소년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23일까지 장애 청소년 4명의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꿈, 피어나다’ 전시회도 개최한다. 전시는 예술의전당으로부터 장소 지원을 받아 파리크라상 예술의전당점에서 진행된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도우려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로 SPC행복한펀드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부터 시작된 SPC행복한펀드는 SPC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2년간 총 22억원을 기부해 1400여명의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총 2억원을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에 기부해 장애 어린이 100여명의 재활치료비, 의료비, 보조기구 지원, 특기적성 교육, 가족여행 지원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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