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별내보건지소가 오는 17일부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상시진료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별내보건지소는 지난 1월 9일 청학보건진료소에서 별내보건지소로 승격해 개소했으나 상시 근무 의사의 미배치로 진료업무는 주 2회만 운영해왔던 기존과 달리, 이번에는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통해 상시진료가 이뤄져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별내보건지소는 이번 공중보건의사 배치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별내면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내보건지소는 진료업무를 비롯해 예방접종, 임산부 영양제지원, 치매인지선별 검사, 체성분 검사, 보건증 재발급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별내보건지소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별내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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