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정윤호)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유노윤호는 최근 강릉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긴급 구호와 피해복구를 위해 강원 사랑의열매에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계를 위협받는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생계비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유노윤호는 “해외 콘서트 중 소식을 듣고 작은 힘이나마 함께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구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재민 여러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예계 대표적인 ‘나눔 스타’ 유노윤호는 지난 2022년에도 동해안 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 외에도 2019년 강원 산불 피해지원, 2020년 코로나19 특별모금에 각각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사랑의열매는 먼저 3억 원 규모의 긴급지원으로 강릉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긴급 구호와 피해복구를 지원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김용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