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글렌피딕 한정판 '요자쿠라' 단독 판매
롯데면세점, 글렌피딕 한정판 '요자쿠라' 단독 판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4.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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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주류 매출 87% 증가…시내점서 할인 행사
롯데면세점이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판매하는 '글렌피딕 그랑 요자쿠라 29년'[이미지=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판매하는 '글렌피딕 그랑 요자쿠라 29년'[이미지=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의 봄 시즌 한정판 ‘글렌피딕 그랑 요자쿠라 29년’을 국내 면세점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스키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글렌피딕 한정판 상품을 확보하는 등 주류 상품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실제 지난 1분기 롯데면세점 주류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7% 증가했다. 싱글몰트의 경우엔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렌피딕 그랑 요자쿠라’는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 증류소에서 29년 동안 숙성 후 출시하는 그랑 시리즈의 2023년 봄 시즌 첫 번째 한정판 제품이다. 해당 상품은 스카치 위스키 처음으로 일본 오키나와의 아와모리 캐스크에서 숙성한 싱글몰트 위스키다.

국내 면세점에서는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지난 7일 입고돼 선착순 판매 중이다.

롯데면세점은 이에 더해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등 시내점에서 주류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5월31일까지 발렌타인 21년, 조니워커 블루 등 인기 위스키를 포함한 주류 상품을 1병 구매 시 20%, 2병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한다.

이정민 상품본부장은 “주류 상품의 경우 로컬 대비 면세점의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주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은 안정적인 상품 소싱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해 다양한 주류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