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전임 원내대표단의 12일 만찬 회동이 취소됐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전임 원내대표단 간 만찬이 취소됐다.
강릉 산불 피해 상황 등을 고려해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과 전임 지도부와의 식사는 추후 다시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당초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호영 전 원내대표,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원내부대표단과 장동혁·김미애 의원 등이 참석하는 만찬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ga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