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경남스마트팜혁신벨리·농촌관광휴양단지’ 방문…‘추진현황과 예산집행 적정성’ 확인
밀양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와 관련해 11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현우 대표위원을 포함한 7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은 나노국가산단 내 입주 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삼양식품 밀양공장”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경남스마트팜혁신밸리”, 밀양시를 동남권 중심 관광도시로 도약시킬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사업장” 등을 방문했다.
이들 위원들은 사업장의 시설현황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사업의 추진성과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했다.
결산 검사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결산(안)을 시 의회에 제출하기 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하는 것이다.
결산검사위원은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밀양시장에게 제출하고, 시는 결산서와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오는 5월 31일까지 시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현우 대표위원은 “현장검사를 통해 지난 사업추진의 성과를 직접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면서 “재정운영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보다 세심한 결산검사를 실시해 발전적인 개선방안, 권고사항 등을 도출하고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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