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싱글몰트 제품…지난해 내수용 판매 169%↑
골든블루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 제품 2종을 국내에 추가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 싱글몰트’,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다.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 싱글몰트는 올로로쏘, 페드로 히메네스, 모스카텔의 절묘한 조합으로 쉐리 캐스크의 풍부한 향미가 특징이다.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는 섬세한 맛과 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최상의 아메리칸 오크 와인 배럴에 ‘S.T.R 작업(Shaving, Toasting, Recharring)’을 거쳐 완성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그간 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판매채널 확대를 결정했다는 게 골든블루의 설명이다.
골든블루가 카발란 위스키를 선보인 후 국내 판매는 활발한 상황이다. 실제 지난해 국내 내수용, 면세점 판매량은 전년보다 각각 169%, 115% 이상 늘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제3세계 위스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로 카발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위스키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투자를 통해 소비자들이 색다른 위스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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