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현지시각 17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자인 박람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 2023’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Moooi)’와 협업해 ‘특별한 인생(A Life Extraordinary)’을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한다.

LG전자는 모오이와 기획 단계부터 함께 공간별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다. LG 올레드 TV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와 이젤(Easel)을 비롯해 LG 스탠바이미, LG 엑스붐 360 스피커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동물과 자연의 다양성을 표현한 모오이의 5가지 디자인과 컬러 패턴을 적용한 작품도 처음 공개한다.

LG전자는 지난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를 첫 공개한 바 있다. LG 올레드 TV가 모오이의 가구와 조명, 인테리어 소품들과 조화를 이룬 공간에는 지난해 하루 평균 4000명 가량이 방문했다. 이는 전시 공간 평균 방문객의 2배 수준이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고객의 삶에 영감을 주고, 그 자체로 작품이 되는 LG 올레드 TV를 통해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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