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활용법·미래 전망 관련 전문가 강의
공항철도가 지난 5일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쟁점인 인공지능 '챗GPT'를 주제로 임직원을 교육하고 분야별 업무 현장의 챗GPT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고 6일 밝혔다. 챗GPT는 OpenAI사의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다.
교육에는 △IT △영업 △기술 △승무 등 다양한 분야 임직원이 참석해 챗GPT의 정의와 활용법, 미래 전망 등에 대해 배웠다.
공항철도는 2020년 11월부터 국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승차권 자동발매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한국어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 국어 음성인식 기반 승차권 발매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임헌조 공항철도 경영본부장은 "챗GPT는 인공지능 발전을 통해 이뤄낸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철도 안전 확보 및 고객 서비스 개선과 업무 효율화 등에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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