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챗GPT' 업무 활용 임직원 교육
공항철도, '챗GPT' 업무 활용 임직원 교육
  • 신은주 기자
  • 승인 2023.04.06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의·활용법·미래 전망 관련 전문가 강의
인천시 서구의 공항철도 검암사옥에서 임직원이 '챗GPT'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공항철도)
인천시 서구 공항철도 검암사옥에서 공항철도 임직원이 '챗GPT'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공항철도)

공항철도가 지난 5일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쟁점인 인공지능 '챗GPT'를 주제로 임직원을 교육하고 분야별 업무 현장의 챗GPT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고 6일 밝혔다. 챗GPT는 OpenAI사의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다. 

교육에는 △IT △영업 △기술 △승무 등 다양한 분야 임직원이 참석해 챗GPT의 정의와 활용법, 미래 전망 등에 대해 배웠다.

공항철도는 2020년 11월부터 국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승차권 자동발매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한국어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 국어 음성인식 기반 승차권 발매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임헌조 공항철도 경영본부장은 "챗GPT는 인공지능 발전을 통해 이뤄낸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철도 안전 확보 및 고객 서비스 개선과 업무 효율화 등에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jshin2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