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 벚꽃 버스킹·환경정화 플로깅 등 진행
경기도 안성시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벚꽃 버스킹과 플로깅 행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31일 개최하는 ‘봄이 왔나 봄’ 행사는 금석천 일대를 중심으로 플리마켓을 열고, 벚꽃 포토존과 LED 경관 조명 설치, 시민참여 SNS 이벤트 등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 꾸민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마련한 벚꽃 버스킹 공연을 개최해 흥겨운 음악과 신나는 무대가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이날 안전과 원만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플리마켓 구간과 버스킹 공연장 등을 아우르는 당왕동 대우경남아파트 후문 일대를 통제한다.
4월 1일 개최하는 ‘봄을 초대해 봄’ 플로깅 행사는 공도읍 일원에서 개최하며 만정리 유적공원을 시작으로 공도공원, 공도읍행정복지센터 등을 순회해 건강증진은 물론, 길가의 쓰레기 수거 및 분리배출 교육을 병행한다.
플로깅 행사 후에는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행사를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노마스크와 예년보다 이른 개화 소식으로 어느 때 보다 설렘이 가득한 봄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안전을 위해 도로가 통제되니 홈페이지의 우회도로를 미리 확인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ybj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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