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전지역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상담 사업설명회 개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또래친구가 있어 행복해요.”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9일 오후 2시,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 지도자(지도교사) 80여 명이 참석하여 또래상담 사업 운영방안 논의를 위해 ‘2023년 대전지역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23년 또래상담 사업계획과 추진방향, 또래상담 DB시스템 매뉴얼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또래상담 사업에 대한 이해 및 홍보를 돕고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2023년 또래상담 운영학교 운영지침과 지도자 양성 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래숙 센터장은 “요즘 학교폭력을 다룬 기사나 드라마가 연일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만큼 모든 사람들이 매우 심각성을 느끼고 있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폭력은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으며 또래상담 사업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래상담’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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