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취·창업활동 지원사업에 나선다.
27일 센터에 따르면 먼저 취·창업 실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해 여성 전문인력 80명을 양성한다.
직업교육훈련과정은 △세무회계전문사무원(3.14.~5.31.) △코딩&가상현실(VR)콘텐츠전문가(4.17.~6.13.) △온라인창업쇼핑몰(6.1.~8.11.) △사회복지 실무전문가(9.18.~11.24.) 등 4가지다.
현재 과정별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취업 의사가 확고한 여성을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또 새일 여성인턴에 참여할 미취업여성과 참여기업도 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제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여성 구직자를 신규 고용한 기업에 채용지원금을 지급해 여성 근로자의 직장적응과 장기근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개월의 인턴기간 동안 기업에 채용지원금 240만 원이 지급되고,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기업에 고용장려금 80만 원과 인턴에 근속장려금 6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이 제도는 인턴 연계 제외사업장, 인위적 감원, 중복지원 여부 등을 확인 후 최종 선정한다.
아울러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력단절 예방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주요 사업은 △경력경로설계 및 심리고충·노무상담을 지원하는 새일별별상담소 △동일 직종 취업 목적의 동아리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취업성공동아리를 운영한다.
△직장 내 동아리,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개선 교육·연찬회(워크숍), 기업컨설팅 지원 △온라인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여성창업자를 위한 상담(멘토링) 등도 지원한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