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오이.잡곡.떡류 등 23개 품목
경기도 안성시는 24일부터 29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신규 8개 공모 품목은 안성 오이, 잡곡, 떡류, 수제요거트, 버섯분말, 서운산 목재문화 체험권, 국화편백 베개만들기 체험권, 공공텃밭 분양권 등 이다.
또한 기존 선정 품목 중 3개 업체 미만 접수된 품목 쌀, 한우, 배혼합즙, 과일청, 한과, 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 참기름, 들기름, 콩기름, 유기, 칠보공예품, 팜랜드 이용권‘ 등 총 23개 품목의 공급업체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관내에서 생산 제조 보관해 필요한 시기에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사업자(법인포함) 이다.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계약과 함께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록 등 절차를 거쳐 12월까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안성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하면 기부 가능하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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