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 임광세 대표가 ‘제50회 상공의 날’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유공자로 선정됐다.
21일 풀무원다논에 따르면,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임광세 대표는 유산균 연구경력만 약 34년에 달하는 국내 최고의 연구개발(R&D) 전문가다. 그는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유산균 특화를 통해 국내 발효유 시장을 선도하고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대표는 지난 2015년 풀무원다논 R&D센터 연구소장으로 합류한 후 신제품 연구개발을 총괄하며 풀무원다논의 고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여간 33간의 신제품을 개발해 국내 발효유 시장의 선진화를 주도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또 △국내 주요 발효유 제조사 중 식물성(비건) 요거트 제품 최초 개발 △신규 생산라인 확충 통한 지역 고용창출 △노사협의체 운영, 복리후생제도 다변화 등 기업문화 개선 △무라벨 제품 출시 등 폐기물 저감활동과 같은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광세 대표는 “풀무원다논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과 다논의 100년 발효 역사에서 나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 제품을 지속 출시해 국내외 요거트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공의 날은 국내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고 상공인들의 의욕을 고취하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3월 셋째 수요일에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의 기념식이 개최된다.
parks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