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오는 4월1일부터 신용융자 및 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을 구간별로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KB증권은 영업점과 비대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신용융자 이자율과 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을 구간에 따라 최저 0.2%포인트(p)에서 최대 0.6%p 인하한다. 이에 최고 구간 금리는 현행 연 9.5%에서 연 9.1%로 0.4%p 내려간다.

변경된 이자율은 4월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주식담보대출은 같은 날 신규 대출분부터 적용된다. 또 신용융자는 체결일 기준 4월3일 매수분부터 적용된다.

KB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금융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3월에 이어 선제적으로 신용융자 및 주식담보대출 이자율 추가 인하를 결정했다”며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하고 고객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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