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권영수, 취임 후 첫 중국 출장…생산라인 점검
LG엔솔 권영수, 취임 후 첫 중국 출장…생산라인 점검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3.03.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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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 공장 일부 LFP 라인 전환 계획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사진=LG엔솔]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사진=LG엔솔]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지난 2021년 취임 이후 첫 중국 방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지난 12일 중국 난징 사업장을 둘러보기 위해 출국했다. 권 부회장은 16일까지 공장 현장을 둘러보며 일정을 소화한다. 

난징 공장은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핵심 기지다. 권 부회장은 난징 공장에서 테슬라에 공급되는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라인 전환 상황도 점검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난징 공장 일부를 LFP 배터리 생산라인으로 전환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15기가와트시(GWh)였던 아시아 지역 내 생산능력을 올해 155GWh로 확대한다.

fro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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