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융복합 등 제약바이오 최신 동향 진단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오는 9일 ‘제1차 포럼’을 열고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디지털·융복합화 등 관련 산업계의 최신 흐름과 현안을 살펴본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판이 바뀐다 △의료 마이데이터와 소비자 참여 맞춤 헬스케어 △바이오 대전환시대의 신약개발 패러다임 변화 등 순으로 진행된다.
원희목 서울대 특임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제약바이오시장의 환경 변화를 진단한다. 미래의 헬스케어는 건강관리에 대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지며 의료서비스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공급자 간의 문제해결에서 공급자와 수요자의 문제해결로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다.
오두병 단장은 ‘바이오대전환 시대의 신약개발 패러다임 변화’라는 발제에서 바이오대전환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관측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건욱 교수는 발제를 통해 의료소비가 참여하는 개인 맞춤형 예방적 치료로 의학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이번 1차 포럼을 시작으로 단체별로 번갈아가며 격월 단위로 포럼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포럼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에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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