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야 전문 인재 양성' 등 공동 추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동서대학교와 7일 부산시 남구 캠코 본사에서 '부산 지역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와 동서대가 그간 축적한 공공 분야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교육·연구 활동에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캠코와 동서대는 △공공분야 전문 인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산학협력 분야 정보 교류 및 교육·연수시설 제공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및 학술행사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캠코는 지역 인재 양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부산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코로나 이후 급변하고 있는 경제·사회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산학협력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의 동반 성장과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부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18년부터 지역 거점대학들과 연구협력 프로그램을 수행 중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인하대와 부산대, 부경대 등 3개 대학 142명 학생과 총 42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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