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과 업무협약 체결, 흑석체육센터 등 2곳 유휴공간 재탄생
서울시 동작구는 어르신 헬스케어를 위한 휴식공간 ‘휴(休)마루’가 지난달 28일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과 흑석체육센터에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동작구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공공시설의 자투리 공간 2곳을 탈바꿈시켰다.
먼저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휴마루’는 4층 물리치료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헬스케어 제품인 척추 의료가전 2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된 척추 의료가전은 혈액순환 개선, 근육통 완화, 퇴행성협착층 치료 등 네 가지 인증을 받았다.
흑석체육센터 ‘휴마루’에는 2층 고객휴게소 내 안마의자 2대를 설치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센터 이용 주민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향후 이용자 수, 만족도 등에 따라 헬스케어 제품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휴식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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