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판매 25일, 앱 판매 27일…1월 행사 호응에 보답
이마트가 1월에 이어 이달에도 위스키 행사를 열어 ‘위스키도 이마트’라는 공식 만들기에 나섰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 외 이마트앱에서도 진행해 현장 대기 시간을 없애는 등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24일 이마트에 따르면, 매장 판매는 25일 하루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 1200병을 이마트 52개점에서 11만원에, ‘산토리 가쿠빈(700㎖)’ 8400병을 이마트 직영전점에서 3만98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마트앱 판매는 27일 오전 10시 ‘와인그랩’ 페이지에서 실시된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 900병을 11만원에, ‘맥칼란 12년 더블캐스크(700㎖)’ 660병을 10만8000원에, ‘발베니 14년(700㎖)’ 300병을 17만8000원에 각각 판다.
이마트앱으로 구매 시 결제는 앱에서 이뤄지지만 상품 수령은 매장(이마트 직영매장)과 날짜를 직접 지정한 후 픽업하는 방식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월 초 진행한 위스키 행사 직후부터 빠르게 물량을 확보해 왔다. 당시 행사가 공개된 후 인기몰이를 하자 발빠르게 다음 행사를 준비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인기 위스키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고아라 이마트 주류 바이어는 “지난 1월 위스키 행사에 대한 고객 호응이 커 이번 행사를 곧바로 기획했다”며 “위스키는 숙성 기간이 길어 대량 판매가 어렵지만 고객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최대한의 수량을 확보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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