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집밥 볶음요리 '밀키트' 신제품 출시
오뚜기, 집밥 볶음요리 '밀키트' 신제품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2.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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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불백·제육볶음·닭갈비 3종
오뚜기 밀키트 신제품 3종. [사진=오뚜기]
오뚜기 밀키트 신제품 3종.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인기 집밥 메뉴 볶음요리 3종을 냉동 밀키트(식사키트)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 3종은 △달콤짭짤한 간장소스와 마늘 풍미가 어우러지는 ‘돼지불백’ △매콤달콤한 고추장소스와 은은한 숯불향을 입힌 ‘제육볶음’ △카레향에 마늘, 생강 풍미를 더한 ‘닭갈비’다. 

오뚜기는 제품 원육과 소스, 손질된 야채는 필요한 만큼만 개별 소분 포장돼 경제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또 장보기와 재료손질, 계량, 양념제조 등 번거로운 조리과정을 줄이면서 요리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요리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밀키트에 지갑을 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춘 밀키트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20년 1880억원에서 2025년 7250억원으로 예상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