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22일 큰 일교차 등으로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은 환절기 생체리듬을 바로잡고 면역력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일조시간 급변으로 생체시계가 오작동할 수 있다. 우리 몸은 각성과 수면을 교차하며 생체리듬을 만드는데 이 시스템을 전환하는 스위치가 빛이다. 눈을 감고 있어도 시신경이 빛을 감지해 각성 주기로 전환시킨다.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각성 상태가 되면 피곤할 수밖에 없다.
이럴 때는 일정한 취침시간을 유지해야 한다. 일어나야 하는 시간에서 7~8시간 전에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잠들기 30분 전에는 디지털기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디지털기기의 블루라이트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해 수면의 질을 낮추기 때문이다. 샤워나 운동도 수면 직전에 하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10도가 넘는 일교차에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있는 날에는 면역세포도 활동이 저하된다.
이 경우에는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수다. 특히 고지방·고탄수화물의 외식·야식을 즐기는 식습관이 있다면 미량영양소를 채워주는 게 좋다. 미량영양소는 세포의 기능을 조절하고 체내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한다. 대표적으로 비타민C는 항바이러스성 단백질로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활성되도록 하는 인터페론의 생성을 촉진한다. 세포의 성장과 면역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아연과 면역·지질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B6도 빼놓을 수 없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멀티비타민제는 미량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오쏘몰 이뮨은 분자교정의학으로 노벨 의학상을 2회 수상한 라이너스 폴링 박사의 이론을 기초로 설계된 제품으로 비타민A·B·C·E·K, 아연, 셀레늄, 엽산 등 1병에 담긴 미량영양소만 18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쏘몰 이뮨은 이중복합제형으로 체내 흡수율이 높으며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특히 국내 출시 제품은 한국인 몸의 특성과 식이 행태에 맞춰 추가저인 성분 강화를 진행해 균형 잡힌 영양 배합을 통한 높은 효능감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