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와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은 지난 21일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 유경배 회장과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 서쌍원 대표를 비롯해 윤선애 대표, 케이마스 서광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경배 회장은 “우선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에 협력해 우리나라가 UN제5사무국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떡류식품산업은 전체 쌀 소비량의 26%(aT 자료)를 차지해 쌀 소비량이 가장 많은 업종으로, 상호 협력해 떡의 국내 소비를 늘리고,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쌀 소비가 확대돼 농민들의 생산 의욕을 고취하는 한편,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연합회는 떡류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떡 산업에 근간이 되는 떡 관련 교육을 위한 평생교육원과 떡 고등학교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떡류식품 안전을 위해 위생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쌍원 대표는 “현재 UN사무국은 뉴욕에 본부가 있고, 스위스의 제네바, 오스트리아의 빈, 케냐의 나이로비 등 4곳에 있으며 아시아에는 아직 사무국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 UN제5사무국을 유치해, 북한과의 냉전 종식을 위해 협력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에 이바지하며, 국가간 경제 균등화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UN제5사무국 유치를 위해 협력하고, 떡류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며, 국민에 대한 홍보와 동참을 유도해 나가자는 뜻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