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윤미옥 지아이이앤에스(GI E&S) 대표가 한국여성벤처협회 신임 회장으로 올라선다.
22일 여벤협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13대 신임 회장으로 윤 대표가 취임한다. 여벤협은 이 자리에서 김분희 여벤협 제12대 회장 노고를 격려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제13대 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장을 마련한다.
윤 신임 회장은 한양대학교 관광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 중소벤처대학원 석사와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 지난 2005년 위성영상 판독·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아이이앤에스를 창업해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다.
지아이앤에스는 항공사진 및 위성영상 등을 이용한 지구관측 및 응용시스템 기술을 개발했다. 2010년부터는 해외로 눈을 돌렸다. 위성을 보유하지 못한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기상위성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윤 신임 회장은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대통령직속 과학기술위원회 정책조정 전문위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한국판뉴딜국정자문위원도 역임했다.
이후 벤처기업확인위원회 위촉위원,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위성활용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개발진흥 실무위원,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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