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기계 빅(Big)2로 꼽히는 TYM(옛 동양물산기업)의 김태식 부사장이 음란물 유포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16일 법조계,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약식 기소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김 부사장 혐의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음란성 메시지 게시, 지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음란성 댓글 게시 등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부사장은 TYM 김희용 회장의 장남이자 벽산그룹 창업주 고(故) 김인득 명예회장의 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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