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의 자체 창작 TV 애니메이션 ‘소스리아’가 국내 공중파TV에 진출했다.
교원그룹은 ‘2023년 제1회 KBS애니메이션 공모’에 출품한 창작 TV 애니메이션 ‘소스리아-사라진 레시피 카드를 찾아서’가 우수작으로 선정돼 오는 8일 오후 5시 15분 KBS2TV를 통해 첫 방영된다고 6일 밝혔다.
‘소스리아-사라진 레시피 카드를 찾아서’는 케첩, 마요네즈 등 소스를 캐릭터화한 어린이 판타지물이다. 케챠비(케챱), 머스.B(머스타드), 요네시스 Ⅲ세(마요네즈), 핍삐(고추냉이) 등 ‘소스즈 4총사’가 궁극의 소스인 만능소스가 되기 위해 요리를 배우고 악당들과 요리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또한 다양한 에피소드들 속에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내용들을 녹여내 교육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소스리아’는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맥스에서 1월부터 방영 중이며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대원방송으로부터도 러브콜을 받은 상태다. 교원그룹은 대원방송이 운영하는 ‘애니박스’, ‘애니원’, ‘챔프’ 등 3개 채널에 ‘소스리아’ TV 애니메이션을 공급하기로 했다. 첫 방영일은 ‘애니박스’ 7일 오전 8시, ‘애니원’과 ‘챔프’ 8일 오후 2시다.
교원그룹은 애니메이션 TV 방영 외에도 ‘소스리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경상북도 관광자원 홍보 캠페인과 신분당선 에티켓 홍보 영상, 식품, 아웃도어, 인형, 스마트폰 베리톡 등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요새와 아이캔두 등 에듀테크 기반의 학습지 상품을 강화하는 한편, 렌탈, 상조, 여행, IP(지식재산권) 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다.”라며 “IP사업 부문은 소스리아만의 독특한 매력과 콘텐츠력을 바탕으로 TV애니메이션은 물론, 소스리아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선싱 사업과 협업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