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문화센터 봄 학기 회원 모집
갤러리아, 문화센터 봄 학기 회원 모집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1.3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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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강좌 수 20% 안팎 확대…가드닝·미술여행·재테크 '다양'
갤러리아 광교 문화센터 전경[사진=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갤러리아 광교 문화센터 전경[사진=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갤러리아는 오는 2월28일까지 '2023년 문화센터 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센터 봄학기 운영 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 까지다.

갤러리아는 코로나19로 축소했던 수강 정원을 점포별로 20~30% 이상 늘렸다. 강좌 수는 지난 봄학기 대비 15~20% 확대했다.

2023년 봄학기 강좌는 ‘봄’을 주제로 한 기획강좌로 구성했다. 식물과 관련된 셀프 가드닝 클래스 등 취미생활 강좌와 식물을 활용해 실내공간을 연출하는 ‘플랜테리어’ 강좌를 선보인다.

예술 관련 강좌도 전년보다 다양해졌다. 대표 강좌로 도슨트가 소개하는 ‘슬기로운 전시생활’, 아트가이드와 함께하는 ‘세계 도시 미술 여행’ 등이 있다.

갤러리아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것을 깊이 파고들어 성취감을 느끼는 ‘디깅족’을 위한 콘텐츠도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호텔 전문 리뷰어의 ‘나는 오늘도 호텔에 갑니다’, 피규어 전문 유튜버의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등이다.

특히 고물가·고금리 시대 속 재테크 관심에 따른 강좌들도 마련했다. ‘2023 머니 테크’ 테마로 ‘직장인 월급 재테크’, ‘아파트투자 노하우’ 등 투자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수업을 개설했다.

갤러리아는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독일 관련 강좌도 기획했다. 독일 와인의 매력을 소개하는 소믈리에 강연과 독일 전통요리 ‘슈바인학센’을 만들 수 있는 쿠킹 클래스 등을 선보인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그 동안 제한적으로 진행했던 고객 참여형 클래스를 이번 봄 학기부터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