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일환…421개 업체 참여
카카오스타일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운영한 결과 참여 쇼핑몰 거래액이 최대 35배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소상공인 발굴·온라인 판로 확대를 목표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소형 쇼핑몰 421곳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2022년 8월부터 12월까지 전체 프로그램에 참여한 쇼핑몰 243곳의 평균 거래액 신장률은 직전 5개월(3~7월) 대비 18%로 쇼핑몰 대부분의 거래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78곳의 쇼핑몰도 기획전 참여 후 거래액이 크게 상승했다.
지그재그는 중소형 쇼핑몰과 함께 5번의 기획전을 진행하며 이용자들에게 최대 30%의 할인쿠폰을 지원하고 ‘지그재그 골목상점’ 기획전을 상시 운영했다. 소상공인이 판매 채널을 확대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택 지원 사항으로 개인 맞춤형 광고 시스템 ‘파워업 AI 광고’ 무상 포인트, 오늘 주문 시 다음 날 도착하는 물류 서비스 ‘직진배송’ 입고비 등도 제공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각 스토어의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올해는 더 많은 스토어들이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거래액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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